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전남 신안군 흑산도

공항을 건설할지에 대한 결정이 또다시 연기


<정부>

오늘(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사무실

제124차 국립공원위원회

'흑산 공항 신설 관련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계획 변경안'을 심의

논의가 길어지면서 자정 가까운 시간에 정회를 선언


<환경부>

"시간 관계상 정회를 하게 됐다"

"10월 5일 이전에 속행하기로 했다"


<국립공원위원회 위원장인 박천규 환경부 차관>

"사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오늘 10시간 가깝게 논의했기 때문에 다음에는 진행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서울지방항공청>

통행량 데이터, 자연환경 조사, 활주로 안전성, 지역경제 파급력 등 4가지 사안을 보완하겠다면 심의 연기를 요청


국립공원위원회는 회의 개최를 강행

심의 연기 여부를 놓고 참석자들이 치열한 갑론을박을 벌이면서 쉽사리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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