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사립 여자고등학교
교사들이 학생을 성희롱·성차별 발언을 했다
'스쿨 미투'가 폭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A여고 공론화 제보정리' 페이지
<학교 교사 B씨>
"○○동을 지나다니는 여자들을 성폭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실행으로 옮기지 않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주장
여성의 신체 일부에 칠판에 그리고서 "남자들은 여기를 좋아한다"
"미투가 무서워서 학생들 때리는 것도 못 하겠다. 너무 깐깐하다"
미투를 비하하는 발언
<교사 C씨>
"가슴은 만지면 커진다. 나중에 남자친구 생기면 부탁하라"
<몇몇 교사>
"여자가 납치당하는 이유 중 하나는 짧은 바지"
"3학년 퇴물"
성희롱·성차별적 발언을 했거나 불쾌한 신체적 접촉을 했다는 폭로
언급된 교사 중에 2명을 수업에서 배제
전교생을 상대로 전수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