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손학규 상임고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민중평화당 정동영 대표에 이어 당대표로 각각 선출

과거 통합민주당 경선에서 경쟁후보 시절로 회귀한 모습이 연출


바른미래당

2일 국회 의원회관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전국청년위원장 선출대회

손학규 상임고문을 신임 당대표로 선출 


<손학규 당대표>

1947년 경기도 시흥 태생

서울대 정치학과

영국 옥스퍼드대 정치학과를 졸업

학부시절 유신에 맞서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전개

민주화에 앞장서 오다가 경찰에 체포돼 고초

인하대와 서강대에서 교수로 재직

1993년 민주자유당을 통해 정계에 입문

14ㆍ15ㆍ16대 국회의원으로 3선을 기록

김영삼 정부시절에는 보건복지부 장관과 2002년 경기도지사를 역임

대선후보 경선에서 잇따른 고배

보편적 복지와 저녁 있는 삶을 가장 먼저 정치 슬로건으로 삼은 정치인 


<손학규 신임 대표>

수락연설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과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 및 자유한국당에 쓴소리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진보와 보수, 좌와 우를 아우르는 중도개혁의 길이며 바른미래당의 소중한 가치라고 정의

“촛불혁명은 정권의 교체만 가져왔지 제왕적 대통령제는 그대로 갖고 있다”

“무능과 독선의 제왕적 대통령제야말로 촛불혁명 이전의 수구정치 체제”

“민주화에 앞장섰던 여당 국회의원들은 입에 재갈이 물려져 있고, 친문 행세에 목이 메어 대통령의 인기에 영합해 눈치만 보고, 거수기와 앵무새 노릇에 앞장서는 민주당과 아직도 반성은 커녕 틈만 나면 막말과 시비만 하는 자유한국당이 의회정치를 망치고 있다”

“2012년에 제시한 저녁이 있는 삶은 단지 노동시간을 단축해서 노는 시간을 늘리고 일자리 나누기나 하자는 말이 아니었다”

“생산을 늘리고 성장과 분배를 같이 이룩해서 여유가 있는 삶을 통해 행복을 찾자는 것이었으며, 노동을 존중하고 분배정의를 실현하되 경제는 시장에서 이루어지고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는 철학을 가져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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