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이상 고온으로 부산에서 3명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 패혈증>

제3군 법정 감염병

매년 50명(전국) 내외 환자가 발생

올해는 현재 26명(전국)이 발생

작년 동기간보다 2배 정도 증가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해수, 갯벌, 어패류 등 연안 해양 환경에 서식하는 균

10℃ 이하의 수온에서는 증식이 억제

21~25℃ 이상 수온에서는 증식이 활발

늦여름에 환자가 주로 발생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혹은 상처 난 피부를 통해 바닷물에 접촉하는 경우에 감염의 위험이 높다.


<증상>

1~3일 간의 잠복기

발열과 오한, 혈압저하, 복통, 설사

증상 발생 후 24시간 이내에 특징적인 발진, 수포, 괴사성 병변이 주로 하지에

발병 24시간 이내에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할 경우 30% 가량의 사망률

72시간 이후에 항생제를 투여했을 경우에는 100%의 사망률

치사율이 높아 초기진단과 적극적인 처치가 중요

빠른 진단과 적극적인 처치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절반은 결국 사망

활동성 간염이나 간경화, 알콜성 간질환자와 면역저하자 같은 감염 고위험군은 여름과 초가을에 어패류 생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부산시 관계자>

비브리오 패혈증은 예방수칙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

어패류는 5℃ 이하로 냉장보관 후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

85℃ 이상으로 완전 가열하여 섭취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로는 해수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

여름철 어패류 조리 시 장갑을 사용

조리 후에는 반드시 칼이나 도마는 소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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