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한 축사에서 모자(母子)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도주

60대 용의자가 붙잡혔다. 

 

전남 영암경찰서

24일 모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살인)로 A(60)씨를 긴급체포

A씨는 이날 오전 영암군 서호면의 한 축사에서 B(53·여)씨와 아들 C(32)씨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

 A씨는 B씨와 축사 투자금 문제로 다툼을 벌였던 것

 A씨는 모자를 숨지게 한 뒤 광주 서구의 한 모텔로 도주

경찰은 탐문 조사 등을 통해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술과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한 상태

경찰은 병원 치료를 받게 한 뒤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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