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 20분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한 아파트
이사전용 엘리베이터에서 보안요원 A(27)씨가 지하3층 통로 바닥으로 추락
비명소리를 들은 주민 B(41·여)씨의 신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이날 오후 1시 4분께 결국 사망
<사고 경위>
아파트 1층 4호기 이사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기 위해 A씨가 비상키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엘리베이터가 17층에 머물러 있었다
이 씨가 엘리베이터 고장을 모르고 1층에서 문이 열리자 발을 내딛었다
지하3층(높이 16.5m) 아래 통로 바닥으로 추락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