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한국인 1명이 무장단체에 납치
27일째 억류 상태
리비아 서부 자발 하사우나 지역
무장민병대가 현지 한 회사의 캠프에 침입해 한국인 1명과 필리핀인 3명을 납치
<납치된 우리 국민>
현지 회사에 근무
60대 남성
장기간 리비아에 체류
<'218NEWS'라는 리비아 매체>
페이스북 계정에는 납치 피해자로 보이는 이들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
총 2분 43초 분량의 이 동영상에는 3명의 필리핀인과 1명의 한국인이 바닥에 앉아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
영상에서 두번째로 등장
자신이 한국인이라고 밝힌 중년 남성
"대통령님, 도와달라. 내 조국은 대한민국이다(please help me, president, our country South Korea)"
수척하고 불안해보이는 모습
아내와 아이들을 언급하며 재차 "Help me"라고 강조
<합동참모본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
아덴만에서 임무수행중이던 청해부대를 피랍 현지 해역으로 급파
청해부대는 현재 크레타섬 인근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주리비아대사관은 신고를 접수한 직후 대사와 공관 직원 2명을 대사관이 위치한 튀니지에서 가장 빠른 항공편으로 리비아에 급파
대사를 반장으로 하는 현지 비상대책반을 가동
리비아 외교부 및 내무부 등 관계당국을 접촉해 사건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
돌멩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