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에서 야생진드기에 물려 생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

올해 다섯 번째 환자


<원주시보건소>

SFTS증세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던 A(79)씨가 지난 5일 숨졌다

A씨는 농촌에서 텃밭 농사

산에 자주 산책

지난달 28일 구토와 고열·설사 증세

병원에 입원해 치료

원주시보건소는 곧장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A씨는 지난 6일 SFTS 확진 판정

SFTS 바이러스 매개체인 작은소피참진드기는 원주시 전체에 분포

야외활동이나 외부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아야 한다


<SFTS>

4월부터 11월까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게 물리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증상 : 고열, 설사 등이 주로 나타난다.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272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중 54명이 사망

전용 치료제나 예방 가능한 백신이 없다


<예방 방법>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

긴 옷을 착용

외출 뒤에는 목욕


<사후 처리>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핀셋과 같은 도구를 이용해 진드기의 머리가 피부에 남아있지 않도록 제거 후 소독

제거가 어려우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야외활동 후 2주 내에 38도 이상의 고열, 소화기 증상(구토·설사 등) 등이 있을 경우에도 병원 진료

블로그 이미지

돌멩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