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KBS 연예가중계 스텝 A씨는 서울의 한 노래방에서 제작진, 출연진과 회식

다른 스태프가 A씨에게 '김생민 씨가 할 말이 있다더라. 복도 끝방에 계신다'라고 전했다. 

A씨는 평소 김생민과 인사만 하던 관계.

김생민은 끝방에 혼자 있었다. 

A씨가 입구에 서서 '혹시 저 때문에 불편한 게 있느냐'고 물음

김생민은 '내가 그럴 게 뭐 있냐'라면서 '일단 이쪽으로 오라'

A씨가 '그냥 여기 있겠다'

김생민은 억지로 끌어 앉혔다

그녀가 일어나려 하자 다시 두 팔로 안아 앉혔다.

A씨는 손으로 밀쳤지만 소용없었다. 

A씨의 전화가 울렸다. 

그녀를 부르는 목소리와 함께 옆방 문을 여는 소리가 나자 김생민은 급하게 진정.

A씨의 선배가 들어와 "필요해서 데리고 갑니다"라며 그녀를 데리고 갔다. 

김생민은 "어, 그래야지. A는 앞으로 화이팅하고"라며 웃었다.

A씨의 머리는 흐트러졌고 옷은 구겨져 있었다

선배는 무슨 일인지 물었으나 A씨가 '별일 아니다'고 둘러댔다.

선배는 '너 만의 문제가 아니다'면서 '속옷 끈이 풀어진 것도 몰랐냐'며 고쳐줬다.


다음날, A씨는 메인작가에게 해당 사실을 털어놓았고 메인 PD에게 정식 보고했다.

그 과정에서 회식 자리에서 김생민이 스태프 B씨에게 A씨보다 더 심한 성추행을 가한 사실이 드러났다

A씨의 계속된 항의에 제작진

'B도 가만히 있는데 왜 너만 그러냐', 

'술김에 한 일로 나가면 방송을 어떻게 만드냐', 

'이런 일은 방송계에서 비일비재하다', 

'금전적 합의를 받고 싶나. 방송국에 소문 금방 퍼진다'

'김생민 보기 싫을테니 스튜디오 업무에서 손을 떼라'

A씨는 연예가중계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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