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기춘 전 박근혜대통령 비서실장이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문화계 블랙리스트’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 항소심 5회 공판에 출석

2. ‘아이돌처럼’ 헤어밴드 착용하고 공판 참석

3. 개인적으로 얼굴만 봐도 짜증남.



김기춘 \'헤어밴드와 장갑 착용하고\'


법정 향하는 김기춘 '헤어밴드와 장갑'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6일 오전 자신의 공판에 출석하며 젊은 감각의 헤어밴드를 착용해 눈길을 끈 가운데 또 다른 국정농단 사범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8월 자신의 결심 공판에 출석하면서 구치소에서 구입한 초록색 노트를 손에 들어 화제가 됐다.


이 초록색 노트는 구치소에서 360원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노트를 직접 구입해 자신의 최후진술 내용을 자필로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이날 피고인으로서 마지막 의견을 밝히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혐의를 부인하면서 “너무나 심한 오해이고 억울하다. 오해와 불신이 풀리지 않는다면 저는 앞으로 삼성을 대표하는 경영인이 될 수 없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한편 김기춘 전 실장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 관리한 혐의 등으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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