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를 하는 중간중간 내가 판매하는 물건들을 설명해서 올리려 한다.

하루에도 백번정도 손님의 아래 질문에 답하는 것들이다.


"이게 뭐예요?"

"어떻게 달라요?"

"물로 지워져요?"

"얼마나 오래가요?"

"쓰지도 않았는데 왜 안나오죠?"


수성펜...

즉, 옷을 만들 때 사용하는 선을 그을때 필요한 펜이다.


예전에는 쵸크,분쵸크,초쵸크...등등 단순한것들만 있었으나

요즘에는 시대가 발달하여,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쵸크가 나왔다.

그것들이 바로 수성펜.



위에있는 녀석들이다.

모두 물로 지워진다.

쉽게 분무기를 뿌려도 지워진다.


순서대로

흰색,갈색,파랑얇은촉,파랑굵은촉,파랑양쪽,보라얇은촉,보라굵은촉,보라양쪽,분홍양쪽


양쪽펜은 한쪽은 얇은촉, 한쪽은 굵은촉이다.

그렇습니다...

봐야합니다.

그래서 아래 또 사진 준비했습니다.



네..넵...

잘 안보입니다.

그래서 조금 더 크게 찍었습니다.





아주 드물게 발견하시는 분이 계실겁니다.

흰색...저녀석은 뭐가 달라보입니다.

네..흰녀석은 젤리펜처럼 나옵니다. 물로도 지워지고 열(다리미)로도 지워집니다.


정리합니다.


1. 여기 나오는 모든 펜은 물로 지워진다.

2. 파랑색, 갈색은 물로만 지워진다.

3, 보라색, 분홍색은 기화성이 있어서 2~5일 이내에 사라진다.

    날씨나 상태에 따라 조금더 빨리 지워지거나 늦어질 수 있다.

4. 보라색, 분홍색은 빨리 지우고 싶으면 물을 뿌리면 사라진다.

5, 흰색은 다른펜과 다르게 선을 그은 후 마르면서 색이 나온다.

    열(다리미)에도 지워진다.


대충 이렇다.

이 말을 하루에도 몇번씩 설명을 합니다.

한자루 팔기위해...하지만 기쁘게 웃으며 설명합니다.

조금이라도 이쁘게 봐주십사 하여.....


궁금하신것 있으시면 언제라도 물어보십시요!

직업의식으로 성실하게 답변 드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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