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읍 홍죽리 단촌삼거리
하수관로 터파기공사를 하던 중
700㎜ 광역상수도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
백석읍과 광적면 일대 2천500여 세대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
물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등 피해
<사고 원인>
백석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맡은 A건설
하수관로 설치를 위한 터파기공사
하수관로와 나란히 매설돼 있던 광역상수도관의 곡관부(구부러진 부위) 이음새가 이탈
수압을 이기지 못한 광역상수도관이 터져 발생
<이성호 시장>
현장에 출동해 교통통제 등 긴급조치
오전 6시30분께 수도밸브를 잠가 누수를 막고 오전 9시까지 양수작업을 마쳤다.
블록별 단수지역을 파악해 단수방송을 실시
26사단 급수차, 서울우유, 수자원공사, 민간 급수차 등 12대를 동원해 1천700여 세대에 우선적으로 수돗물 공급
나머지 단수세대에 대해서는 백석읍과 광적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음용수를 공급
양주수도관리단은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생활용수를 공급
가용인력과 중장비를 투입, 복구작업을 벌여 오후 4시께 정상 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