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스 화재가 뜨거운 감자다.
국도를 달리던 '에쿠스' 승용차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가운데 화재 원인을 두고 논란
BMW 차량 화재와 같이 엔진의 문제라는 의혹
엔진쪽 발화가 아닌 실내에서 불이 시작된 만큼 다른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
<경찰과 소방당국>
화재 진압결과 엔진쪽 발화가 아닌, 실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
9일 오전 1시 41분
경상북도 상주시 남상주IC 진입로 인근 25번 국도
에쿠스 차량에 불이 나 조수석에 탄 여성이 사망
남성 운전자 큰 부상
상주소방서가 피해 차량과 화재 장면을 찍은 사진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면서 실내 방화에 힘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전소된 에쿠스 보닛과 앞 유리가 맞닿은 부분부터 앞좌석 쪽이 심하게 훼손
앞 유리는 사라졌고 실내도 불길에 피해를 크게 입은 모습
소방차 5대와 인력 17명이 투입
30여분 만에 진화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피해 발생
에쿠스 차량의 블랙박스가 불에 타 사고 정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
에쿠스 차주의 부상이 심해 조사를 할 수도 없는 상황
<상주소방서 관계자>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
"1차적인 화재진압 소견에 따르면 엔진을 포함한 차량 앞부분에 발화 흔적이 없고 동반석을 포함한 실내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돌멩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