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승무원 해고와 관련해 사회적 대타협이 이뤄졌다.
<KTX 승무원들>
2006년 3월 1일
코레일의 직접고용을 요구
파업
코레일은 자회사로의 이적을 거부한 승무원 280명을 그해 5월 21일자로 정리해고
<해고승무원들>
2008년 10월 1일 코레일을 상대로 민사소송
1심 법원은 그해 12월 코레일이 승무원들의 실질적인 사용자라고 판결
2심 역시 같은 결론을 내렸지만 2015년 대법원은 이 판결을 파기하고 승무원들의 청구를 기각
<코레일>
21일 KTX 해고 승무원들의 정규직 복직 합의와 관련해 "우리 사회의 오랜 현안 중 하나인 KTX 승무원 문제에 대해 사회적 대타협 차원에서 전향적 결정을 내린 것"
<공공운수노조 철도노조와 코레일>
해고 승무원 복직 관련 협상을 벌인 끝에 근로자 지위 확인소송에 참여한 승무원 180명을 코레일이 직접고용하는 데 합의
승무원들은 경력직으로 채용될 예정
해고 승무원들은 오후 2시 서울역 천막농성장에서 기자회견
투쟁 경과와 협상 결과 등을 발표할 예정
<KTX 해고승무원들>
KTX 승무업무의 직접고용전환을 위한 노사전문가협의회의가 2018년 하반기로 미뤄지고, 승무업무가 직접고용으로 전환되더라도 별도의 복직 교섭을 해야 하기 때문에 철도공사가 제안한 ‘선 복직 후 전환배치’ 방안을 수용
<채용 시기>
올해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세 차례에 걸쳐 채용
철도공사의 인력수급 상 불가피할 경우 2019년은 2회로 나누어 하반기까지 채용 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