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어린이집, 이번에는 11개월 영아 사망. 내용정리

서울 강서구의 한 어린이집

11개월 된 남자아기가 숨진 채 발견

경찰은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불러 과실 여부를 조사

<사건 내용>

오늘(18일) 오후 세 시 반쯤 서울 강서구 한 어린이집

11개월 된 남자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아이가 이미 숨진 상태인 것을 확인

숨진 아이가 있던 방에는 교사 2명과 다른 아이 1명이 함께 있었다.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잠든 아이를 깨우려 했는데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

아이가 세 차례 묽은 변을 누며 장염 증세를 보여 약을 먹였다고 진술

<경찰>

어린이집 CCTV를 확보

아이가 등원했을 때부터 숨질 때까지 아이의 움직임이 어땠는지 살펴보고 있다.

아이의 상태가 심상치 않았을 때 심폐소생술 같은 적절한 구급 조치가 있었는지 또 누군가의 학대나 실수가 아이를 죽음에 이르게 했는지도 조사

숨진 아이의 기저귀 등 유류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분석을 의뢰

내일 시신을 부검

(사진은 관련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