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사이트 워마드에 성체를 불태웠다는 게시물
천주교 모독과 종교비하 논란
<워마드 사이트>
한 회원이 작성한 ‘예수 XXX 불태웠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
천주교에서 예수의 몸으로 인식되는 성체에 낙서한 뒤 직접 불 태운 사진을 첨부
<성체>
가톨릭에서는 예수의 몸으로 인식
신성시하는 것
가톨릭 교리상 성체를 훼손한 것은 예수를 직접 모욕한 것으로 해석
<작성자>
"부모님이 천주교인이라 강제로 끌려가 성당에 가서 성체를 받아왔다"
"여성억압하는 종교들 다 꺼져라. 최초의 인간이 여자라고 밝혀진지가 언젠데 아직도 시대 못 따라가고 아담의 갈비뼈에서 여자가 나왔다는 소리를 하나"
"천주교는 지금도 여자는 사제도 못하게 하고 낙태죄 폐지 절대 안 된다고 여성인권 정책마다 반발하는데 천주교를 존중해 줘야 할 이유가 어디있나"
종교비하 발언
"밀가루로 만든 건데 예수X놈의 몸이라고 숭배한다"
성체에 낙서
"XX떠는 빵이다"
직접 불태웠다
"역시 열등한 수컷 놈들은 사탄숭배라고 한다"
남성에 대한 적대감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포털사이트를 통해 제공하는 '미디어 종사자를 위한 천주교 용어 자료집'에 따르면 성체는 축성된 빵의 형상을 띠고 본질적으로 현존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
교회법 상 성체를 훼손 하면 파문을 당하는 등 성체 훼손은 금기 중 금기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