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 6대 황제이자 청나라 최전성기를 이룩한 건륭제(1735-1795)
건륭제가 사용했던 도자기 물병이 경매에 나와 고가에 낙찰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달을 연상케 하는 둥근 형태의 자기
건륭제가 물 또는 술을 마실 때 사용했던 것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경매
<건륭제의 청화백자>
이 자기는 푸른색과 흰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황제의 소유를 뜻하는 문양이 새겨져 있다.
건륭제가 실제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
지난 4월 프랑스의 한 성에서 우연히 발견
고미술품 시장에 나왔다.
중국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황제로 꼽히는 건륭제의 소유
희소가치가 매우 높은 미술품으로 평가
<경매 주관업체>
“역사적이고 전설적인 자기”
중국인 17명을 포함한 다수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전화로 경매에 응찰한 한 프랑스 여성이 세금을 포함해 500만 유로, 한화로 69억 3000만원에 낙찰
경매는 불과 10여 분 만에 끝났다.
“해당 작품은 낙찰자 개인 소유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박물관에 대여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매에 나온 작품은 현존하는 건륭제의 자기 물병 2점 중 한 점”이라며 희소가치가 매우 높음
<건륭제가 사용하던 물품>
글로벌 경매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핫’한 작품들
건륭제가 쓰던 옥새
조총
악기 고금
글로벌 수집가들을 대상으로 한 경매에서 연이어 수 십~수 백 억 원의 낙찰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