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2시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화학 공장
화학물질이 유출
행정당국이 방제 작업
서구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폐황산이나 폐염산으로 추정
화학물질 10t가량이 유출
공장 앞 도로 30m 구간을 뒤덮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
<구청 관계자>
오전 8시 30분 현재까지 도로를 모래로 덮고 흡착포로 유출된 화학물질을 제거
"유출된 화학물질이 정확히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있다"
"도로에 통제선을 친 뒤 직원들을 번갈아 투입해 오전 내내 방제 작업을 벌일 예정"
<염산, 황산 위험성>
황산 자체는 열이나 불꽃 등에 의해 화재나 폭발의 위험성은 낮지만 밀폐용기 내부에서 금속을 부식시킬 경우 폭발할 가능성
산화물, 유기물 기타 가연성 화학물질과 접촉해도 화재 및 폭발 위험
흡입했을 때도 위험
주로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며 황산 농도가 높을 경우 폐섬유화, 기관지경화증, 폐기종 등이 일어날 수 있다.
황산 노출에 의해 치아부식이 발생
앞니가 손실된 사례
황산 미스트가 직접 치아 앞부분에 접촉하기 때문
눈에 접촉되면 결막과 각막의 화상, 홍채염(iritis)이 발생
눈동자의 앞면이 다 녹아버릴 정도의 파괴적인 손상을 받은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