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선더 훈련으로 인한 "남북고위급회담 중지"
북한이 오늘로 예정된 남북 고위급 회담을 중지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
남한에서 무분별한 북침전쟁 소동과 대결 난동이 벌어지는 험악한 정세 하에서 오늘로 예정된 남북 고위급 회담을 취소할 수 밖에 없다
남측이 미국과 함께 공중 선제타격과 제공권 장악을 목적으로 대규모의 2018 맥스 선더 훈련을 벌이고 있다
이번 훈련이 판문점 선언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이며 한반도 정세 흐름에 역행하는 고의적인 군사적 도발.
판문점 선언이 군사적 긴장 완화 노력 등을 언급했음을 거론하면서, 그런데도 남한 당국과 미국이 판문점 선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북한이 보여준 평화 애호적인 노력과 선의를 무시
미국도 북미 정상회담의 운명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할 것
미국과 남한 당국의 차후 태도를 예리하게 지켜볼 것
<맥스선더 훈련>
한미 양국 공군의 연례적인 합동 훈련
지난 2009년부터 한미 공군의 전투기들이 대항군을 편성해 펼치는 공중기동훈련
11일부터 시작된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 8대가 처음으로 훈련에 참가
B-52 전략 폭격기는 이번 훈련에 참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