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 생활관 여생도 숙소 화장실

1년간 몰래카메라(몰카)가 설치


<해군사관학교>

여생도 화장실을 청소하던 생도가 종이에 감싼 스마트폰을 발견해 훈육관에게 신고

변기 뒤쪽에 A4용지로 감싸져 있었고 카메라 렌즈 쪽에는 작은 구멍을 뚫어 놓은 것으로 확인

몰카를 감싼 종이에는 "말하면 퍼트려 버리겠다"는 협박성 글

생활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

3학년 김모 생도가 설치한 것을 확인

몰카를 설치한 김 생도로부터 즉시 설치 사실을 확인한 후 해사 헌병파견대에 신고

김 생도는 2학년 때인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무려 1년간, 11차례에 걸쳐 몰카를 설치


<설치 방법>

여생도 생활관을 개방하는 일과시간

유유히 화장실에 들어가 몰카를 설치

다시 회수하는 수법

계속 촬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군사관학교>

피해 생도에 대한 심리치료 등 보호 대책을 강구

"김 생도의 촬영 사실을 확인한 후 즉시 여생도들과 생활관에서 분리 조치를 했다"

"촬영한 몰카는 현재까지 외부에 노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김 생도 행위는 퇴교 조치 사안으로 교육위에서 퇴교 조치가 이뤄지면 관련 수사 기관에 이첩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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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들어온 돌멩이당